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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하남 통합시 이름 선호도 ‘한성’ 1위

“경기도 성남·광주·하남시 시민들이 3개 시 통합 시 명칭으로 ‘한성(漢城)’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옛 이름과 같아 서울시 곤혹

3개 시 통합준비위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남·광주·하남에 사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 한성시를 선택한 응답자가 42.4%로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으로 ‘광주(廣州)’ 21.6%, ‘광남(廣南)’ 14.6%, ‘한주(漢州)’ 7.8%, ‘한산(漢山)’ 7.3% 순이었다.



 통합준비위 측은 “‘한성’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지금의 성남과 하남을 포함한 광주가 한성부(漢城府)에 속해 있었던 점 등의 역사적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준비위는 19일 시민공청회를 연 데 이어 3개 시의회의 의견을 구한 뒤 23일 심의회의를 통해 통합시 명칭을 최종 선정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광주·하남 통합시의 명칭으로 ‘한성(漢城)시’가 유력해지는 것과 관련, 서울시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서울시 김의승 행정과장은 “조선시대 서울의 명칭이었던 ‘한성’을 역사적 연관성이 없는 다른 지역에서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등 중화권 일부에서는 아직도 서울을 ‘한청(漢城)’으로 부르고 있어 혼란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2005년 초 서울시의 중문(中文) 표기를 ‘서우얼(首爾)’로 정했지만 현재 중화권에선 ‘한청’이라는 명칭이 많이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 많은 중국인은 ‘한성’을 중국 한나라의 도시라는 의미로 인식하고 있어 중국식 지명이라는 지적도 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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