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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2015년부터 성과연봉제

2015년부터 모든 국립대에 교수 성과연봉제가 도입된다. 우선 올 하반기 이후 새로 임용되는 교수들부터 성과연봉제가 적용된다. 일부 사립대에서 교수 승진·정년 심사를 강화하는 등 ‘철밥통’을 깨기 위한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립대 교수들도 변화를 겪게 된 셈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국립대 교수 성과연봉제 도입 세부방안을 발표했다.



실적 따라 급여 차등 전면 시행
신임 교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에 따르면 2015년부터 전국 41개 국립대에서 교수 성과연봉제가 실시된다. 또 내년부터 전임강사와 조교수·부교수 등 재계약되는 모든 교수에게 먼저 성과연봉제가 실시된다. 지금까지는 각종 수당 외에 1년 단위로 성과급을 지급했었다. 그러나 성과연봉제가 실시되면 교수 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이 달라지고 다음해 연봉에까지 누적 반영돼 교수 간 연봉 격차가 커지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는 사립대가 있지만 들여다보면 기본 연봉은 호봉에 따라 자동으로 올라가고 성과급만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며 “이번 성과연봉제에서는 전년도 성과가 없으면 기본연봉이 아예 동결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는 우수 교수 유치를 위해 성과연봉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울산대와 중앙대 등 사립대들이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국립대 교수들은 반발하고 있다. 한 지방국립대 교수는 “성과연봉제가 없어서 경쟁력이 없는 게 아닌 만큼 정부의 부족한 재정지원부터 늘려야 한다”며 “교수들이 과도한 수업과 행정업무 처리 부담에 허덕이는 현 상황에서 오히려 교육 연구의 질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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