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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국가대표, 안방극장에 ‘국가대표’

극장 개봉 때 놓쳤던 영화들을 설 연휴 안방극장에서 마스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지상파 3사는 흥행작 위주로 푸짐한 특선영화 밥상을 차렸다.

우위썬 감독의 ‘적벽대전2’.
#액션=삼국지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적벽대전2’가 14일 오전 10시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우위썬 감독, 량차오웨이 등이 출연했다. 조조의 출정, 유비와 손권의 동맹, 제갈량·주유와 조조의 지략 싸움 등이 스펙터클한 화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친 누아르 팬이라면 황정민·류승범 주연의 ‘사생결단’이 있다(MBC 15일 밤 12시40분). 마약 중간 판매상과 그를 쫓는 열혈 형사의 추격전을 그렸다. 두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이 화면을 찢어놓을 듯하다.

명절이면 절대로 빠지지 않는 청룽은 두 편의 코믹액션으로 돌아왔다. 청룽영화로는 최고 제작비라는 ‘러시아워3’(SBS 13일 밤 12시40분)는 에펠탑 배경의 액션이 하이라이트. ‘BB 프로젝트’(SBS 15일 밤12시40분)는 거대 갱단의 아기 유괴작전이 소재다.

송강호가 기러기 조폭 아빠로 나와 조폭 가장의 비애를 그린 ‘우아한 세계’는 ‘연애의 목적’ 한재림 감독의 재기가 느껴지는 영화다(KBS1 14일 새벽 1시). 조폭영화의 틀을 깬 ‘생활조폭물’이다.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
#코미디=김하늘·강지환 커플의 ‘7급 공무원’은 서로의 신분을 감춘 국가정보원 커플이 상대를 속이며 아슬아슬한 사랑을 하는 코미디(MBC 15일 오전 11시30분). 수퍼 흥행작 ‘과속스캔들’도 전파를 탄다(KBS2 14일 밤 10시25분). 대를 이어 사고를 친 콩가루 집안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 가족영화로도 나쁘지 않다.

#드라마=지난해 800만 명을 넘긴 흥행작 ‘국가대표’가 12일 밤 8시50분 SBS에서 방송된다. 별 볼일 없는 젊은이들의 스키점프 도전기. 스포츠 휴먼 드라마 특유의 감동코드가 뭉클함을 준다. 가족애도 주요한 코드이니 가족용 영화로도 좋다. 메릴 스트리프,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흥겨운 뮤지컬영화 ‘맘마미아’(KBS2 13일 밤 9시5분)도 가족이 함께 볼 만하다.

도박판 고수들의 한판 승부를 그린 ‘타짜’(KBS2 13일 밤12시)는 흥행사 최동훈 감독의 대표작이다. 조승우·김윤석·백윤식 등 배우들의 열연과 긴박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인다. 전도연에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긴 이창동 감독의 ‘밀양’(KBS1 13일 밤 11시30분), 인도 빈민굴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퀴즈쇼에 대한 동화 같은 이야기 ‘슬럼독 밀리어네어’(대니 보일 감독 KBS2 15일 밤 11시5분)도 놓치면 아까운 작품들이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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