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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아마존의 눈물’ 제작기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5일 밤 10시 55분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 ‘에필로그-300일간의 여정’엔 최후의 원시부족인 조에족을 만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이 그대로 담겼다.

이번 다큐는 국내 최초로 브라질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아 진행됐다. 하지만 촬영 도중 신종 플루가 브라질을 강타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제작진은 일일이 엄격한 신체검사를 해가며 조에족을 카메라에 담는 데 가까스로 성공했다. 마지막 편에선 제작진이 원시 부족들의 일상을 담아내기 위해 치러냈던 힘겨운 촬영기가 공개된다.

프롤로그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아마존 벌레들과의 사투’도 다시 한번 전파를 탄다. 아마존강 유역에는 8000여종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제작진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부터 개미떼까지 온갖 벌레들과 사투를 벌이며 촬영을 해야 했다. 방송에선 부족들과 제작진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나눴던 인간적인 교감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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