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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수퍼보울 TV중계 함께 봐요”

버락 오바마(그림) 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을 백악관에 초청했다고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1일 밝혔다. 미국 프로 미식축구 챔피언을 가리는 수퍼보울 경기를 백악관에서 TV로 함께 보자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야당인 공화당의 하원의원 정책연수 행사에 이례적으로 참석한 데 이어 계속되는 초당적 이벤트다.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특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패배한 뒤 당파적 이미지를 깨려는 오바마의 의지가 담겨 있다.



여야 의원 백악관 초청 … 당파적 이미지 깨기

기브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원 모임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토론회도 공개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과의 정책토론회에서 오바마가 야당에 협력을 요청하는 모습이 케이블 TV로 생중계된 점을 염두에 뒀다. 대통령의 협력 요청을 야당이 설사 뿌리친다 해도 여론에 다가서는 이득은 남는다고 보는 것이다. 공화당 역시 겉으론 오바마의 손을 잡는 제스처를 보였다.



실제로 통합의 정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오바마는 지난해 취임 직후에도 양당 의원들과 함께 백악관에서 수퍼보울 경기를 시청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여야는 사사건건 당파의 이해로 다퉜다. 게다가 올해는 11월 중간선거가 있다. 기브스 대변인은 여야 의원들의 백악관 초청 사실을 전하며 “수퍼보울을 함께 본다고 해서 정치권의 오랜 불신이 말끔히 씻길 것이란 환상을 대통령이 갖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최상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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