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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막걸리 출하량 … 걸쭉해지는 국순당 주가





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2일 아침 주식시장에 KTB투자증권의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막걸리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한 월별 막걸리 출하량 증가율이 지난해 10월 61.2%에서 11월 86.6%, 12월 121.7%가 됐다는 것이었다. 막걸리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얘기다. 이 소식에 술 제조업체인 국순당 주가가 올랐다. 전날보다 390원(5.23%) 오른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순당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앞으로 막걸리 시장이 급팽창할 것인데 경쟁 상대는 많지 않다는 이유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막걸리 시장이 지난해 3000억원에서 올해 4200억원, 2012년에는 1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쌀 소비를 늘리는 차원에서 막걸리 시장을 키우겠다는 게 농식품부의 정책목표 중 하나다.



KTB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막걸리 바람이 적어도 3~5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순당은 특히 지난해 효모가 살아 있는 생막걸리면서도 생산 후 30일까지 유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통 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은 1주일~10일 정도다. KTB투자증권은 기술 우위를 가진 국순당의 국내 막걸리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7.9%, 내년에는 9.7%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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