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그래서 왕자와 제비는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행복한 왕자’가 목각인형과 나뭇가지와 한지 오브제로 다시 태어났다.아트센터 나비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관객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뉴 시어터 시리즈’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무대미술가 이영란씨는 나뭇가지와 한지로, 연극배우 서주희씨는 목소리로, 미디어 아티스트 한계륜씨는 디지털 영상으로 각자 생각하는 ‘행복한 왕자’를 풀어냈다.
한씨는 이집트를 향한 제비의 꿈은 한지 피라미드 속에 은은한 영상으로, 자신의 보석 눈을 제비에게 전해주는 왕자의 마음 씀은 영롱한 프로젝션 불빛으로 형상화했다.

이씨가 만든 목각인형 왕자는 나무 해먹에 누워 이제 편안하게 쉬는 듯하다. 전시장 천장에 매달린 나뭇가지 사다리는 왕자와 제비가 이용한,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아닐까. 전시장에서 서주희씨가 읽어주는 ‘행복한 왕자’ 동화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가진 무엇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주고 싶은 왕자와 제비가 되는듯 하다.
무료.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