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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생산 33.9% 증가 … 10년 만에 최고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이 1년 전보다 30% 이상 늘면서 10년5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년 전체의 생산은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0.7% 감소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6.4%) 이후 11년 만에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의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33.9% 증가했다.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주로 기저효과 덕분이었다. 비교 시점인 2008년 12월은 금융위기로 경기가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생산이 18.7% 위축됐었다.

소비를 보여주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도 승용차·컴퓨터·통신기기 등 내구재와 의복 등이 잘 팔린 덕분에 1년 전보다 12.1% 늘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장비와 배전반 등 기계류와 운송장비에 대한 투자가 늘어 1년 전보다 21% 늘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올라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통계청 정규돈 경제통계국장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내려간 것은 경기가 수축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일시적인 둔화현상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선행지수 상승세가 둔화된 것을 보면 향후 경기가 침체되지는 않겠지만 성장이 예전보다 둔화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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