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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챔스리그 우승 그 뒤, 요즘 바르셀로나는 베이비 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때아닌 ‘베이비 붐’이 일고 있다. 산부인과 예약 대란이 벌어질 만큼 출산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9개월 전 FC 바르셀로나가 거둔 극적인 승리가 출산율 급상승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와 흥미롭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COM 라디오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바르셀로나의 출산율이 평소보다 45% 늘었다. 산부인과마다 ‘침대를 달라’는 산모 때문에 진통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가 잉태된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바르셀로나의 극적인 동점골이 나타난다.

지난해 5월 7일 영국 스탬퍼드브리지. 바르셀로나는 첼시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렀다. 홈에서 0-0 무승부였고, 2차전에서는 후반 막판까지 0-1로 밀렸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은 이니에스타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1-1 무승부였지만 원정 다득점 규정에 의해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올랐다. “이때 바르셀로나 젊은이들이 사랑을 즐겼고, 자연스레 출산율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산부인과 클리닉을 운영 중인 메르세테스 로드리게스 박사가 말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에서는 올해 1월 말에서 2월 초에 태어날 아이들을 ‘이니에스타 제네레이션’이라고까지 부른다.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남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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