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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민은행장에 강정원 전 서울은행장 확정

강정원 전 서울은행장(사진)이 국민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은행 행장추천위원회 관계자는 8일 “2~3명의 후보를 놓고 행추위 내에서 토론을 벌인 결과 강 전 서울은행장이 국제감각도 갖추고 은행업무에도 밝다고 보고 국민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14일 강정원 행장후보를 정식 행장으로 추천한 뒤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행장으로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정경민 기자







[강정원 차기 국민은행장 누구인가]



국민은행 차기 행장으로 선정된 강정원(姜正元. 54) 전 서울은행장은 외국계은행과 국내 은행을 두루 섭렵한 금융전문가이다.



강 전 행장은 지난 1979년 씨티은행 뉴욕본사에 입사한 이후 뱅크스트러스트 그룹 한국대표를 거쳐 도이체방크 한국대표와 서울은행장을 지냈다.



그는 초등학교는 일본에서, 중학교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는 홍콩에서, 대학과 대학원은 미국에서 각각 졸업한 '국제적' 이력을 갖고 있다.



강 전 행장은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20여년간 일한 경력이 있는데다 국내 은행인 서울은행장까지 역임해 외국인 주주가 80%에 육박하고 3개 노조의 통합문제가 걸려있는 국민은행의 차기 행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 2000년 6월부터 2년6개월 동안 적자에 시달리던 서울은행장을 맡아 1천여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해 서울은행을 흑자로 돌려놓은 뒤 하나은행으로의 매각을 성사시켰다.



강 전 행장은 서울은행장 취임 직후 곧바로 수행비서와 간부식당 등 불필요한 요소를 폐지하고 동아건설을 퇴출처리하는 등 부실기업 정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서울은행 투자가치를 상승시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업무처리가 치밀하고 공사가 분명하다는 평. 또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다만 강 전 행장은 지금까지 맡아왔던 은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산규모가 크고 직원수가 많은 초대형 은행인 국민은행을 이끌기엔 다소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50년 서울 출생 ▲일본 세이비(星美)소학교, 한국 중앙중학교 , 홍콩 인터내셔널 고교, 미 다트머스대, 미 플랫처대학원 졸업 ▲79년 미 씨티은행 입행 ▲뱅크스트러스트 한국대표 ▲도이체방크 한국대표 ▲서울은행장 ▲금융발전심의회 국제금융분과위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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