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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세보증금담보대출


서울 송파에 사는 한모(38)씨는 얼마 전 회사의 감원으로 직장을 그만뒀다. 그는 이전에 경험했던 음식점을 창업하고 싶었다. 하지만 퇴직금과 그동안 해둔 저축을 합쳐도 자금은 역부족이었다. 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을 돌아다니며 대출 가능성을 알아봤지만 답변은 ‘불가’였다.

저신용 서민들 은행권 대출 여전히 힘들어

전세 거주자인 한씨가 신용대출로는 원하는 액수 만큼 대출을 받을 수가 없었다. 일산에 사는 김모(37·직장인)씨 역시 최근 밤잠을 설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제2금융권에서 받은 신용대출 때문. 신용등급이 낮은 상황에서 받은 대출금 금리가 연 40%에 가까워 매달 원금과 이자를 내는 것만도 여간 버거운게 아니었다.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아 갚으려 해봤지만 저신용등급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밑바닥 경기침체로 최근 이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흔히 목격할 수 있다. 서민들이 은행권에서 필요자금을 대출받기란 여전히 힘든 게 사실이다. ‘울며 겨자먹기’로 사금융 대출을 받아 고금리로 신음하는가 하면, 극단적인 경우 불법사채에까지 손대 가정 파탄에이르는 경우마저 있다.

대출 시 임대인 동의 절차까지 대행해줘

이런 상황에서 서민들의 눈길을 끄는 금융상품이 바로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이다.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필요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지난해 시장규모가 2008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대개의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묶여있는 자금’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전세보증금을 새로운 자금원으로 활용하는 신개념의 대출상품인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이 그런 생각을 바꿔놓고 있다.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으면서 은행,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의 금융회사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현대캐피탈도 최근 지난해 연초 대비 10배에 가까운 취급액을 올리는 등 높은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은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한다. 가계 및 사업자금 마련이나 전세 입주 자금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대출해 준다. 가장 큰 매력은 5~12% 수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와 최대 5억원까지 제공되는 높은 한도다.

대출 이용자에게는 주택화재 발생시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해주는 ‘주택화재 보상금 서비스’가 주어진다. 또 대출 시 대출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까지를 모두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세 보증금 대출의 가장 큰 장벽의 하나인 임대인 동의 절차를 대행해줘 신속·원활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에서 입금까지 걸리는 시간은 2~3일. 회사 관계자는 “보통 10일 정도 걸리는 은행권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한다.

만 20~68세 아파트 전세 거주자면 대출 가능

현대캐피탈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의 대상은 전국의 아파트(수도권의 경우 빌라, 연립, 단독주택도 가능)에서 전세로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20세 이상 68세 이하의 개인이다. 다만,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대출기간은 전세계약기간 만기일 이내에서 24개월까지다. 계약 연장 시엔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 균등분할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담당자는 “‘묶인 자금으로만 알았던 전세보증금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자금계획이 확실한 현명한 세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현대캐피탈 1588-2114 / hyundaicapital.com

[사진=중앙포토]
<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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