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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걸으며 새 각오 다진 하나대투증권


경인년 백호(白虎)의 해를 맞아 최근 각 기업체나 기관들은 저마다 새해 새 각오를 다지는 다양한 결의대회들을 열었다. 의욕적으로 세운 새해 경영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다. 그런 만큼 각종 결의대회에는 비장감이나 재미, 새로운 그 무엇들이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증권업계 빅5 다짐 한강변 1백리 도보 종주

금융업계에서는 하나대투증권이 지난 9일 가진 신년 결의대회가 주목을 끌었다. ‘아리수 100리길 마다 꽃피는 하나대투증권의 열정과 사랑’이란 대회의 주제 자체가 이채로왔다. 새해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고 임직원간 소통을 늘리기 위한 이번 행사의 공식 명칭은‘2010년 한강변 종주 전진대회’였다.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본점을 출발하여 한강변을 따라 미사리까지 총 40km 구간을 걷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하나대투증권 김지완 사장과 하나UBS자산운용 진재욱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지점장급 이상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시내를 관통하는 우리나라의 젖줄 아리수(한강의 고구려때 명칭)길인 한강변을 도보로 종주했다.

주말인 지난 9일. 매서운 찬 기운이 휘몰아치는 이른 아침부터 참석자들은 여의도 본사로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강변 종주 전진대회 출발을 기다리는 그들의 얼굴에는 새해를 맞아 새롭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찼다.

한강변 길은 아직도 녹지 않은 채 남아있는 눈과 차갑게 몰아치는 강바람으로 만만치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예정대로 오전 6시30분 출발했다. 김지완 사장이 선두로 나서자 참가자들 모두가 걸음을 재촉했다. 이날 종주 코스는 여의도-한강철교-동호대교-천호대교 등 서울시내 한강변 구간을 지나 미사리 지구까지 이어지는 100리 길이었다. 미사리는 지난 폭설 때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은 탓으로 발목까지 빠지는 난코스를 연출했다. 하지만 신년 결의가 단단했던 덕분인지 그런 환경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새벽부터 시작된 이날 한강변 걷기대회는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오후 4시30분쯤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 2천만원 이웃돕기 성금도 모아

종주를 마친 김 사장 등 참석자들은 막걸리 건배를 통해 새해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시한번 다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행진 1km 마다 1000원 모금’이라는 기부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2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모였다.

김 사장은 종주 후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상서로운 백호의 해를 맞아 실시한 한강 종주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2010년에는 호랑이 정기를 이어 받아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면 경영목표 달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증권업계 빅5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에 처음 실시한 한강변 종주 걷기 대회 외에도 서울 근교의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을 무박 2일 동안 완주하는 행사인 ‘불수도북’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임직원들의 체력 단련과 함께 회사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로 발돋움했다.

[사진설명]하나대투증권 임직원 250여명이 지난 9일 한강변 1백리 걷기대회를 하고 있다.

▶문의=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 1588-3111 / hanaw.com

<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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