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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Wee 센터 ‘사랑의 세족식’

유창기 천안교육장(앞줄 오른쪽)과 학부모들이 Wee센터에서 맞춤 서비스 교육을 마친 학생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천안교육청 제공]
천안교육청 Wee 센터는 지난 21일 맞춤 서비스에 참여한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센터교사, 류창기 천안교육장이 참여해 학생들의 발을 씻겨줬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과 학부모, 학생과 교사간 솔직한 감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2010년 첫 번째 맞춤 서비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2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감과 분노감이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됐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사회의 선입견에 대한 반항심을 억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물론,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맞춤 서비스에 자녀를 보냈던 학부모들은 이날 “처음에는 걱정과 염려 때문에 마음을 졸였고 아이들도 불안해했다”며 “2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달라진 아이를 보니 한 시름을 놓게 됐다”고 했다.

류창기 천안교육장은 “맞춤 서비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번 세족식이 손과 발에 묻은 먼지와 때를 벗겨내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2주간의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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