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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비즈니스 스쿨, 2년 연속 최고 MBA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LBS)이 2년 연속 파이낸셜 타임스(FT) 선정,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MBA)으로 뽑혔다. 영국의 FT는 25일 재학생의 다양성과 동문 경력, 학위 수준 등 3개 부문 21개 항목을 평가한 ‘2010년 세계 100대 MBA’를 발표했다. 2008년 평가에서 와튼에 뒤졌던 LBS는 지난해 와튼을 공동 1위로 따라잡은 뒤 올해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LBS는 해외 진출(2위), 목표 성취도(4위), 동문 추천(5위) 등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와튼은 동문 추천(2위), 박사 학위(1위)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지만 여학생 수(40위)와 국제적 경험(59위)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3위에 오른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HBS)은 동문 추천 1위를 기록했다. 스탠퍼드대 GSB는 신입사원이 받을 수 있는 연봉에서 최고액(16만9989달러)을 자랑했다.

100대 MBA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절반 이상(56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16곳), 캐나다(6)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대학 3곳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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