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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김태균, 우등생 이범호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김태균(28·지바 롯데·사진 왼쪽)과 이범호(29·소프트뱅크)가 현지 언론에서 상반된 이미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균은 코믹한 캐릭터로 조명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 등은 23일 김태균과 팀 동료 이구치 다다히토(36)의 합동훈련을 소개했다. 김태균은 홈구장 마린스타디움에서 치른 러닝 훈련에서 이구치를 따라잡지 못하고 15분 만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구치는 “김태균이 달리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 살을 좀 빼야 할 텐데…”라며 우려했다. 키 1m84㎝에 체중이 110㎏이 넘는 거구가 제대로 뛰지 못하니 걱정됐던 모양이다.



격 없는 농담 … 모범적으로 훈련
훈련장서 서로 다른 스타일

그러나 김태균은 “나는 원래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이구치 선배를 따라가려니 정말 힘들었다”고 사람 좋게 웃으며 “내 페이스에 맞춰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지난 7일 일본에 입국할 때부터 당당한 체구와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으로 ‘조직의 보스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범호는 상반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23일 이범호의 타격 훈련에 대해 ‘홈런은 없었지만 날카로운 타격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5일 입국 때부터 일본에 ‘우등생’ 이미지를 심었다. 팀 동료들에게 건장한 몸을 보여주겠다며 개인훈련을 충실히 했고, 필요하면 타격 폼을 바꿀 뜻도 내비쳤다. 일본 팬들의 입맛에 꼭 맞는 팬서비스였다.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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