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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이사회 의장 매년 선출…CEO와 원칙적으로 분리해야

오는 3월 주주총회부터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은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원칙적으로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매년 새로 선출해야 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25일 은행권 사외이사제도 모범규준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에 이어 증권·보험 등 2금융권과 일반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3월 주총부터 개편안 적용

은행연합회가 마련한 모범규준에는 은행권 사외이사의 최초 임기를 2년간 보장하고 전체 임기는 5년을 넘지 않도록 했다. 또 매년 사외이사의 5분의 1 정도가 임기 만료가 되도록 하는 ‘시차임기제’도 도입된다. 최대 임기가 5년인 사외이사들과 3년 정도인 CEO가 한꺼번에 임기가 끝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지주회사의 CEO와 이사회 의장은 원칙적으로 분리하되 겸직을 할 경우 그 이유를 공시하고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 사외이사를 뽑도록 했다. 특히 이사회의 의장은 오래 재임하지 못하도록 매년 선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특정 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장기간 맡으면 경영진과 유착할 수 있어 매년 선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사외이사제도 개편 방안을 3월 주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EO와 이사회 의장을 함께 맡고 있는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 김승유 하나지주 회장의 의장직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KB금융지주는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제 모범규준의 적용과 사외이사의 개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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