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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수제품 방짜유기” 허위광고 적발

현대식 기계를 이용해 만든 ‘방짜유기’를 완전 수제품인 것처럼 선전해 판매한 홈쇼핑 업체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작 과정에서 현대식 기계를 사용한 방짜유기를 100% 수제품인 것처럼 선전한 CJ오쇼핑과 GS홈쇼핑에 대해 시정명령과 시정 내용을 일간지 등에 공개하는 공표명령을 내렸다고 24일 발표했다.



실제로는 현대식 기계도 사용
공정위, 홈쇼핑 4곳에 시정명령

공정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2008년 6월부터 4개월간 ‘전 공정 수작업’ ‘손수 두드려 만든 신비의 그릇 방짜유기’ 등의 문구를 사용한 광고방송을 통해 8억5100만원어치의 방짜유기 세트를 팔았다. GS홈쇼핑은 2008년 8월 방송에서 일부 기계 공정 화면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두들겨 펴가며 형태를 꼼꼼하게 만든 방짜 놋그릇’ 등의 문구를 삽입해 2억7700만원어치의 방짜유기 세트를 팔았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 업체가 판매한 방짜유기는 ‘압연롤러’와 ‘스피닝기’라는 현대식 기계를 이용해 놋쇠를 펴고 그릇 모양을 만드는 과정을 거쳤다. 방짜유기는 구리(78%)와 주석(22%)을 녹인 쇳물로 둥근 놋쇠덩어리를 만든 후 이를 불에 달궈 망치로 두들겨 가면서 만드는 유기다. 현대홈쇼핑과 우리홈쇼핑도 기계 공정을 거친 방짜유기를 판매하면서 ‘손으로 일일이 다 두드려서’ 등의 광고문구를 사용해 시정명령을 받았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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