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고대 - 연구비, 연대 - 취업률 “약해요”

“법대(학부)는 서울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 등 경쟁대학에 비해 취업률과 장학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하지만 논문 발표 실적은 경쟁대학 중 최하위다.”

고려대가 법대 학부에 대해 스스로 내린 평가 결과다. 이처럼 전국 254개 대학이 지난해 실시한 자체 평가결과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부터 대학별 자체평가 결과가 대학알리미사이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대학별 자체평가는 2년에 1회 이상 실시해 공시토록 되어 있다. 평가 기준은 대학 자율이다.

단과대별로 국내 유명대학 대여섯 곳과 비교 평가한 고려대는 자체 종합평가에서 “취업률과 장학금 지급액은 경쟁대학들에 비해 높다”고 적었다. 하지만 “교원 1인당 연구비 수주 실적이 매우 낮고,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에서 경쟁학교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약점을 적었다. 연세대는 “취업률이 다른 대학 동일학과와 비교할 때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자체평가단은 또 “연구와 재정·평판이 우수한 반면 교육 봉사의 실적은 낮다”고 진단했다. 국제화 역시 다른 대학들의 개선 속도와 비교할 때 아직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외부 평가가 더 나은 대학 두 곳, 비슷한 수준의 대학 세 곳과 비교·평가한 경희대는 ▶학생 1인당 장학금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등에서 뒤처진다고 진단했다. 반면 교수당 자체 연구비와 취업률은 강점으로 꼽았다. 서울대도 자체평가를 했지만 경쟁대학과의 비교나 등급화는 하지 않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자체평가를 심층분석해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탁·김민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