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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돕기 “We are the world”


강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돕기 위해 전세계 팝스타들이 뜻을 모았다. 세계적인 록그룹 U2의 리더인 보노를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알리샤 키스·크리스티나 아길레라·스팅 등 40여 명의 인기가수가 22일(현지시간) ‘아이티를 위한 희망’ 자선 콘서트에 참가한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콘서트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공연은 ABC·NBC·FOX·CNN·MTV 등 10여 개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방송된다. 콘서트에서 가수들이 부른 노래는 아이튠즈를 통해 파일로 판매된다. 공연과 파일 판매 수익금은 적십자·유니세프·옥스팜아메리카 등에 전달돼 아이티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와 아이티 출신 가수 와이클리프 진이 기획했다. 조지 클루니는 “이번 자선콘서트의 목적은 전세계가 아이티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공연에는 와이클리프 진·브루스 스프링스턴·제니퍼 허드슨·샤키라·스팅 등이 무대에 오른다. LA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키스 어반·셰릴 크로·저스틴 팀버레이크·스티비 원더 등이 참가한다. 런던 공연에는 보노와 리아나·콜드플레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BBC는 록그룹 U2와 미국 팝스타 제이지가 최근 아이티 지진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을 만들어 녹음했으며, 이 노래를 담은 싱글앨범을 조만간 발매해 수익금을 아이티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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