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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두환 팔순잔치 참석 심경고백

19일 아이돌 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24)이 전두환 전 대통령 팔순잔치 참석 논란에 대해 속상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이날 오전 2시경 SS501 공식홈페이지에 "오늘은 인터넷을 한번 들어갔다 상처받고 글을 쓴다"면서 오늘은 우리 사장님 생신이였을 뿐인데…왜 다들 나에게 그러시는지…나...맞아요 참석은 했어요. 내가 뭔 힘이 있나요. 우리 사장님 생신 축하드리러 갔는데..."라고 적었다. 또 "이왕 욕하실 거라면 한번에 하시라"며 "내 이름을 걸고 약속하죠. 김현중이란 이름으로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겠다고. 당신들에게 욕될 일 안 한다고. 욕하지 마요. 뭘 알지도 못하면서…어차피 그 상황이면 당신은 당신 맘대로 할 수 있을까요"라고도 했다.



이어 "웃으면서 살아요. 서로서로 상처주지 말고 손가락사냥 마녀사냥 없는 30년 전으로 돌아갈 껀가요? 나 선거하는 거 아닙니다. 내 진심? 나 떳떳하다고 보여줄 꺼에요. 기대해 달란 거 아니에요. 지켜보고 지켜보라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는 "손가락 살인하는 사람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판단 하지마. 그만두라면 그만둘 용기도 있어. 당신들이 원한다면 나 확실히 얘기하는 데 진실은 언젠가…진심은 언젠가…나오겠지. 흥"이라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이번 논란은 18일 오후 전 전 대통령의 팔순잔치에 김현중이 참석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벌어졌다. 팬들이 "그럴 리가 없다"며 오보 주장을 펼쳤고 SS501의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가 입장을 번복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DSP는 "김현중이 전 전 대통령과 직접적인 친분이 있어 참석한 것은 아니며 소속사 사장과 동행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18일이 소속사 사장의 생일이어서 약속장소로 같이 이동하다 (전 전 대통령의 팔순잔치에) 잠시 들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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