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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올 봄 복귀하나

절친한 친구 사이인 페더러(왼쪽)와 우즈.
타이거 우즈 캠프가 그의 복귀를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 황제이자 우즈의 절친한 친구인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최근 프랑스 레퀴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골퍼로 곧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즈와 최근 전화통화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우즈와 절친 페더러 “최근 전화통화했다”

지난해 11월 15일 교통사고를 낸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우즈의 조기 복귀를 예상한 사람은 더러 있었다. 과거 그를 가르쳤던 부치 하먼은 “우즈가 3월 복귀해 4월 열리는 마스터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3월 그의 집 근처인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가 경기 감각을 조율한 뒤 4월 마스터스에서 승부를 걸곤 했다.



잭 니클로스는 “올 시즌 우즈가 경기하지 않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메이저 18승 기록을 깨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즈가 빨리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페더러의 말은 무게가 더 실린다. 전화통화로 의중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둘 사이가 가깝기 때문이다. 우즈는 페더러,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와 함께 면도기 질레트 광고 모델을 했다. 광고를 시작한 2008년 세 선수가 동반 부진, ‘질레트의 저주’라는 말이 나왔는데 지난해 연말 세 선수가 함께 악재를 당했다. 영국의 권위지인 인디펜던트는 이를 두고 “저주란 있을 수 없지만 세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얘기를 들으며 함께 어울리게 되면서 자만심이 생겼을 수는 있다”고 보도했다



페더러의 발언에 대해 골프계에서는 우즈 측이 여론을 떠보거나, 복귀를 위한 정지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조기복귀가 그리 쉬울 것 같지는 않다. 충분한 자숙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할 경우 갤러리나 골프팬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고, 이럴 경우 아무리 집중력이 강한 우즈라도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맞물려 우즈 관련 뉴스가 하나 더 나왔다. 우즈의 사고와 함께 수면 아래로 잠수했던 우즈 재단은 17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아이티의 어린이를 돕기 위해 300만 달러를 내겠다”고 발표했다. 실추됐던 우즈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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