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이회창 “정부가 찐빵 내놓았는데 팥속이 없더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세종시 수정안 결사저지 규탄대회’에서 “어제 정부가 충청권에 찐빵을 하나 내놓았는데 찐빵을 쪼개보니 팥속이 없더라”며 “만일 이것을 우리가 받아 먹으면 우리는 바보가 된다”고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이명박 정권의 사기극을 우리 손으로 분쇄하자”고도 했다.



‘원안 고수’ 텃밭서 장외투쟁 주력

이 총재는 야권의 어느 누구보다 ‘세종시 신안’ 반대 투쟁에 적극적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에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려는 이 총재 입장에선 세종시 원안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텃밭마저 위협받을 수 있는 판단에서다.



이 총재는 당분간 장외투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주말부터는 농한기에 접어든 작목반 등을 찾아 주민들을 ‘맨투맨’식으로 설득하기로 했다. 국회로 행정도시특별법 개정안이 넘어오기 전 세종시 신안에 반대하는 여론을 확산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원안 사수·신안 저지’를 똑같이 외치고 있는 민주당과의 연대에 대해선 속내가 복잡하다. 선진당 핵심 관계자는 “세몰이를 위해선 연대가 필요하지만 자칫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히려 민주당에 선진당의 근거지를 내줄 수도 있어 함께 장외투쟁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