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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복당 원서 제출 … 친노 “총질 하고선” 반발

무소속 정동영(얼굴) 의원이 12일 친정인 민주당에 복당원서를 냈다. 탈당한 지 9개월 만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4·29 재·보선 공천 배제에 반발, “내민 손이 부끄럽고 민망하다”며 당을 떠났었다.



정 의원은 기자회견 대신 발표한 성명서에서 ‘대동(大同) 민주당’ ‘큰 그릇 민주당’을 복귀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는 “백의종군의 자세로 가장 낮은 길, 가장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탈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재·보궐 선거 기간 당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 고 했다.



재·보선 당시 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던 정세균 대표와는 복당 절차 진행에 합의한 상태다. 우상호 대변인은 “당헌·당규상 절차에 따라 정상적 절차를 밟아 갈 것”이라며 “ 조만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복당 문제는 민주당 안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야권의 ‘포스트 경쟁구도’와도 관련 있는 문제다. 당권이나 지방선거 공천권을 둘러싼 갈등 요인이기도 하다.



당장 민주당 내 친노무현 그룹에서 반발이 계속됐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 불리하면 당을 뛰쳐나가 당을 향해 총질을 해대는 행위에 대해선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무소속 신건(전주 완산갑)·유성엽(정읍) 의원도 이날 민주당에 복당 원서를 냈다.



임장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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