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도심형 자전거 올해 5만 대 공급

‘자전거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가 자전거 제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육성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12일 새해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2014년까지 국내 자전거 연구 및 고부가 자전거 생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육성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으로 ‘인천 도심형 자전거’의 개발을 마치고 1차로 5만 대를 시민들에게 싼 값에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1대당 10만원씩 지원

인천의 자전거 산업 육성은 인천 송도의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가 중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 지식경제부 산하의 이 연구센터는 지난해 10월 송도국제도시 내 생산기술연구원 건물에 문을 열고 자전거 기술 개발과 시제품 생산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우선 선진국 수준의 자전거 기술 개발을 위해 2012년까지 235억원을 들여 송도에 시제품 생산 라인을 갖춘 별도의 자전거종합연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지식경제부·생산기술연구원 등의 공동출연으로 기술개발을 지원, 5년 내에 자전거 기술 3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또 지역에 산재한 자전거 관련 기업들을 클러스터화해 자전거 부품 제조 및 완성조립 공정을 일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19개의 자전거 관련 중소 기계제조업체들이 가동 중이며, 이 중 일부 업체는 변속기 등에서 세계적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부품의 경우 자전거종합연구센터 내 창업지원센터에서 관련 벤처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명조 인천시 경제통상국장은 “5년 이내에 첨단 자전거 부품업체 100개를 육성해 6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특히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인천 도심형 자전거’의 개발·공급에 나선다. 시티 바이크 개념의 이 자전거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다 지하철·버스로 갈아탈 때나 보관할 때 편리하도록 고안될 예정이다. 홍준호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은 “신소재를 활용해 무게가 12㎏을 넘지 않는 초경량 자전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달 중 기술공모를 실시하고 4월 말까지 당선작을 선정해 특허 등록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하반기 중 5만 대, 2014년까지 15만 대를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가격은 자전거 1대당 10만원씩의 예산을 지원해 10만∼20만원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환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