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양념 경제] 항공사 예약 전화번호에도 깊은 뜻이 …

에어부산은 11일부터 예약센터 전화번호를 기존 ‘1588-8009’에서 ‘1666-3050’으로 변경했다. 에어부산에 ‘3050’은 의미 있는 숫자다. 항공편이 서울 김포공항에서는 매시간 ‘30’분에 출발하고, 부산 김해공항에서는 매시간 ‘50’분에 출발하기 때문이다.



조중석 에어부산 상무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억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발 시각을 예약번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예약번호 뒷번호에 의미를 부여한 경우가 많다.



대한항공은 1998년 ‘756-2000’을 ‘1588-2001’로 바꿨다. ‘2000’보다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21’세기를 맞이하겠다는 의미로 ‘2001’을 택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해 ‘774-4000’을 ‘1588-8000’으로 변경했다. 매출을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의미에서 ‘8000(=4000×2)’으로 정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1599-1500’과 ‘1599-2626’을 사용하고 있다. ‘2626’은 이륙에서 발음을 딴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1544-0080’을 쓰고 있는데, 전화기 버튼 ‘0’과 ‘8’이 인접해 있어 고객이 쉽게 누를 수 있는 점에 착안했다.



강병철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