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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400만원 받는 근로자 소득세 월 7890원 줄어든다

연봉이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았더라도 올해 샐러리맨의 월급 봉투는 좀 더 두툼해지게 됐다. 소득세율이 내려간 데다 회사가 의무적으로 세금 납부를 위해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어내는 돈이 줄었기 때문이다.



세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

12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올해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르면 소득세 원천징수세액은 월 급여에 따라 지난해보다 4.8~6%가량 줄어든다. 예를 들어 월 급여 400만원인 사람의 원천징수 세액은 지난해 14만4440원에서 올해 13만6550원으로 7890원 줄었다. 월 급여 500만원인 경우는 28만440원에서 26만4050원으로 1만6390원이 줄었다.



간이세액표는 개인별로 차이가 나는 의료비·교육비·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부담하는 세액과는 차이가 있다. 원천징수 세액과 실제 세액의 차이는 연말정산을 거쳐 정산된다.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은 “올해 과세표준 88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소득세율이 1~2%포인트씩 내려간 데다 원천징수 세액까지 낮아졌기 때문에 연봉에 변화가 없더라도 실제 월급으로 받는 금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부는 이날 2009년 세제 개편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개정 대상은 국세기본법 등 총 19개로 이달 중 입법 예고와 다음 달 4일 차관회의를 거쳐 9일 공포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 세무조사는 20일 이내로 제한되고, 집이 없고 부양가족이 있는 연 3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근로자는 이달부터 내는 월세의 40%를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무주택 저소득 근로자는 금융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빌린 경우 원리금 상환액의 40%(한도 300만원)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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