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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최고경영자 폴 파이어맨 "나이키 잡아라"

스포츠 신발 업계의 만년 2위 리복이 나이키를 따라잡고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을까. 리복의 최고경영자(CEO)인 폴 파이어맨(56)은 최근 공격적인 경영으로 나이키 따라잡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리복은 지난해 가을 전체 직원의 10%를 감원하고, 본사를 보스턴 근교로 이전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는 한편 새로운 디자인에 첨단소재를 장착한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았다.





창업자 겸 회장으로 있던 파이어맨은 올 1월 아예 칼 얀코프스키 사장을 사임시키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았다.





경영개혁을 진두지휘하기 위해서였다.





리복은 신세대 고객들이 지퍼운동화.패션운동화 등 혁신적 스타일을 선호하다는 점을 중시, 디자인의 세련도에 승부를 걸 작정이다.





이와 함께 나이키에 비해 강점으로 꼽혀왔던 여성용 운동화를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설정했다.





달리는 속도를 측정하고 뜀뛰기할 때 높이를 잴 수 있는 칩을 내장한 '스마트 운동화' 등 첨단 제품도 곧 출시한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리복의 올 2분기 순익은 1천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백60만달러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주가는 6개월 전 6달러 선에서 최근 20달러선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운동화 제조업은 나이키.리복.아디다스-샐러먼 등 상위 몇개사가 전세계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등 스타들을 동원하는 판촉 경쟁 또한 치열하다.





그러나 '파이어맨은 천문학적 금액이 투자되는 스타 판촉 경쟁에서 과감히 탈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지보다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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