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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막 올랐다, 한국 방문의 해

1일 인천공항에서 있었던 첫 손님맞이 환영행사 장면
지도 한 장 들고 서울 거리를 여행하는 외국인을 더 자주 만나게 될 모양이다.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합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정한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가 1일 개막했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을 환영하는 행사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수시로 열린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각종 할인 혜택과 축제도 벌어진다. 나라 전체가 대대적으로 손님 맞이에 나서는 것이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첫 행사로 1일 0시 첫 손님맞이 환영 행사를 국제공항 3곳(인천ㆍ김포ㆍ제주)에서 일제히 열었다. 새해 첫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국제선 비즈니스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선물 받았다. 또 이날 전국 해맞이 명소에서는 한국방문의 해 개막 기념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풍성하다. 한국 방문 외국인의 약 60%가 쇼핑 관광객이라는 사실에서, 백화점ㆍ면세점에서 숙박ㆍ음식ㆍ고궁ㆍ미술관의 입장료를 60%까지 할인해 준다. 또 한국에 4박 이상 머무는 외국인에게는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로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버스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경북 경주시와 전북 전주시가 일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일 버스를 운행한다. 9월엔 경주에서 한류 축제가 열리고 10월엔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전주에선 한국음식관광축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첫 손님맞이 환영 행사장에서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아직 우리나라를 방문하지 못한 사람에겐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나라’로, 한 번 이라도 방문한 사람에겐 ‘또 오고 싶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00만 명이 약간 안 된다. 한국 방문의 해 행사가 끝나는 2012년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어 관광 경쟁력 세계 20위 권에 진입하는 게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목표다.

손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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