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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일자리 만드는 건 기업”

이명박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조석래 전경련 회장(오른쪽), 최태원 SK그룹·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계 인사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이라며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고, 우리(정부)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공회의소 신년회 참석



이 대통령은 “비상출구에 대한 것은 각국 사정에 맞게 하지만, 일반적인 사항은 출구전략도 G20(주요 20개국)이 공조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민간의 투자와 고용이 완전히 회복됐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적극적인 경제운용 기조를 현재와 같이 하고자 한다”며 “잘하면 올해 5%대의 경제성장도 가능하지 않겠나, 그러한 확고한 희망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해는 정부가 재정지출 확대로 (경기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올해는 민간이 주도가 돼 경기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를 독려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노사 등이 상생해 모든 부문에서 선진화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올해는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을 금지하는 원년이 됐다”며 “ 바뀐 법이 현장에서 잘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대통령이 지난해 말 중소기업인들과 송년회를 한 식당의 주인 부부가 송년회 다음 날 13번째 아기를 낳았다”며 “식당 주인 부부가 대통령께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주문과 관련해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은 올해 목표인 자동차 생산·판매 540만 대를 달성해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가 불확실해 고용을 얼마나 해야할지 확실치 않았는데 올해는 그보다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세종시 이전 여부를 검토해 볼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정부에) 협조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몽구 회장은 “그 사안은 정말 모르겠다”고 답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병주·강병철 기자 , 사진=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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