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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비단뱃길 출발점 여의도 여객선터미널 상반기 착공


서해비단뱃길의 출발점이 될 서울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예시도) 건설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 조성과 국제·연안 관광선 운항을 맡을 민간 사업자를 7일부터 공모한다. 3월에 사업자를 선정해 상반기 중 터미널 건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 건설은 한강에서 서해를 잇는 뱃길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여의도부터 행주대교 부근까지 15㎞ 구간에 국제 여객선이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서해비단뱃길은 행주대교부터 인천 앞바다까지를 잇는 경인아라뱃길과 이어진다.

한강에는 유람선을 위한 선착장이 10여 곳 있지만 국제 여객선이 정박하기에는 규모가 작다.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은 연면적 1만㎡, 4층 이하로 건설되며 124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 터미널 시설뿐 아니라 휴식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내년 10월 터미널이 개장하면 연안 관광선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려수도 등 서해와 남해 연안의 명소를 항해하게 될 연안 관광선은 2000~3000t급으로 300명이 탈 수 있는 규모다. 일반 유람선(500t급)의 4~6배 크기다. 2012년 상반기부터는 국제 관광선도 운항한다. 칭다오(靑島)·오키나와 등 중국·일본의 동북아 주요 연안 도시를 오가게 될 국제 관광선은 5000t급, 160명이 승선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된다. 연안 관광선과 국제 관광선은 한 척씩 운항한다.

2016년 용산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된 뒤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은 국내 연안 여객터미널 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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