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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동 거는 미국 자동차시장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가 27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그러나 12월 판매량이 애초 우려와 달리 큰 폭으로 늘어 올해 시장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살렸다. 5일 미국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자동차(승용차+경트럭) 판매량은 1043만 대로 1982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만 12월엔 103만 대가 팔려 1년 전보다 15.1% 늘었다.



작년 12월 판매량 크게 늘어
현대·기아차, 40%대 증가율

업체별로는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승자는 소형차에 강점을 가진 현대·기아와 일본 스바루였다. 지난해 극심한 침체 속에서도 판매량을 늘렸다. 특히 기아는 12월 43.7%, 현대는 40.6%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기아는 폴크스바겐·BMW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미국 빅3 중 유일하게 파산 보호를 신청하지 않은 포드도 연간으론 판매가 줄었으나 12월엔 32.8% 늘어 미국 차의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에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는 연간으로는 물론 12월에도 판매가 줄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크라이슬러는 혼다에 처음으로 4위 자리를 내줬다.



◆"현대차, 가장 강인”=미국 경제잡지 포춘은 5일 인터넷판 헤드라인 뉴스에서 현대자동차를 경기 침체를 이겨낸 ‘가장 강인한’(TOUGHEST) 자동차 메이커로 소개하며 현대자동차의 미래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포춘은 비용 상승 및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 스케줄의 변경을 꺼리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출시를 2개월이나 앞당기는 등 신모델 출시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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