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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산양 월악산서 출산 첫 확인

월악산국립공원에 풀어 놓은 멸종위기종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사진)이 새끼를 낳은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이달 9일과 15일 새끼 산양 두 마리를 붙잡아 전파 발신기를 부착한 다음 다시 방사했다고 29일 밝혔다.



1년생 수컷 두 마리 발견
방사한 산양들 번식한 듯

9일 발견한 산양은 수컷으로 체중이 15㎏ 정도다. 뿔 길이는 5㎝ 정도로 1998년 이전에 방사한 여섯 마리가 낳은 후손 중 한 마리가 지난해 하반기에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15일 발견한 새끼는 체중 12㎏에 뿔 길이 1.5㎝인 암컷이다. 복원센터 측은 2007년 강원도 화천 지역에서 들여와 월악산에 방사한 열 마리 중 하나가 올 5월에 낳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악산의 명물인 산양은 80년대 초 사라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4년과 97년, 98년에 두 마리씩 모두 여섯 마리를 방사했다. 2007년에도 열 마리를 추가로 방사했다.



복원센터 손장익 팀장은 “현재 98년 이전에 방사한 것은 죽고, 그 자손들과 2007년 방사한 것을 포함해 월악산에는 25마리 정도의 산양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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