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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체격, 김보경 배짱 … 허정무팀 ‘성장 동력’ 찾아

차두리(29·프라이부르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낳은 깜짝 스타다. 고려대에서 주전과 후보를 오가던 차두리는 히딩크 감독에 의해 대표팀에 선발된 뒤 새로운 축구 인생을 열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는 이호(25·성남)가 아드보카트 감독의 신데렐라였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뽑기 전까지 이호는 대표급 선수가 아니었다.



대표팀 전훈 명단 25명 선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탄생할 ‘제2의 차두리’, ‘제2의 이호’는 누구일까. 29일 발표된 25명의 축구대표팀 1월 해외전지훈련 명단에서 허정무팀의 신데렐라 후보가 나왔다.



◆김신욱-애타게 찾던 대형 공격수=“유럽 수비수들을 상대로 파워 싸움을 할 수 있는 대형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말해온 허정무 감독. 마침내 그 후보자를 찾았다. 주인공은 김신욱(21·울산·사진)이다. 키가 무려 1m96cm고 몸무게도 93㎏에 이른다.



김신욱은 지난 27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대표팀 연습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주목을 받았다. 중앙대를 중퇴한 김신욱은 중앙 수비수로 올해 K-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염기훈·이진호 등 공격진의 줄부상 때문에 울산 김호곤 감독이 그를 공격수로 기용했다. 고육지책이 상책이 됐다. 김신욱은 27경기에 나서 7골·1도움을 올렸다. 허 감독은 “체격 조건이 좋고 몸의 밸런스도 갖췄다. 볼 터치도 훌륭하다”며 김신욱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보경-새로운 왼발의 달인=올림픽 대표팀의 김보경(20·홍익대)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 10월 이집트 U-20 월드컵 미국전과 파라과이전에서 잇따라 골을 터뜨린 뒤 바이올린 골 뒤풀이로 주목을 받았던 그 선수다. “훈련 참가만으로 만족한다”던 김보경은 내로라 하는 선배들을 따돌리고 허심(許心)을 잡는 데 성공했다.



김보경은 배짱이 두둑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펼친다. 또 정확한 왼발 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팀 연습경기에서 김보경은 왼발로 김신욱의 2골을 모두 도왔다. 허 감독은 “대담하고 재치 있는 모습이 맘에 들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김보경을 평가했다.



김종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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