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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밴드

놀이는 즐겁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같이 놀면 더 즐겁습니다. 두들기고, 튕기고, 불고, 흔드는 악기까지 끼어들면 놀이는 극상으로 올라갑니다. ‘동네밴드 겨울나들이’ 두 번째 공연이 그랬습니다. ‘동네밴드’가 애써 준비한 놀이판에 동네 사람뿐 아니라 도처에서 1년을 기다렸다 온 사람들이 공연장을 꽉 메워버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네밴드 주니어’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아줌마 가수까지 ‘캐스팅(?)’해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동네밴드 주니어는 지난해 동네밴드 공연을 보고 “엄마, 아빠! 우리도 밴드 만들래요”해서 만든 ‘아이돌 밴드’입니다. 어린 주니어 밴드의 연주는 동네밴드에 버금갈 만큼 관객의 호응이 대단했습니다.

PHOTO ESSAY 이창수의 지리산에 사는 즐거움

동네밴드는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을 외지인에게 알려 판매에 도움을 주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어엿한 악양의 ‘명품 밴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력은 전업을 팽개칠 정도였고 그만큼의 성과도 충분히 보상받은 한겨울밤의 축제였습니다. 악양의 겨울밤은 뜨거웠습니다.



이창수씨는 16년간 ‘샘이깊은물’ ‘월간중앙’등에서 사진기자로 일했다. 2000년부터 경남 하동군 악양골에서 녹차와 매실과 감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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