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시장경제는 공짜 점심 아니다 … 뜻모아 유지해야 할 연약한 체제”

경제성장의 주역인 전·현직 기업인과 공무원·교사·언론인 100명과 이들을 돕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경제교육ACE봉사단’이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뒷줄 왼쪽부터 조욱제 에이스안테나 부회장, 김주일 전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 강경식 JA코리아 이사장(전 경제부총리), 이석채 한국경제교육협회장(KT 회장). [연합뉴스]
한국 경제성장의 신화를 이뤄낸 주역들이 국민 경제 교육을 위해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나선다.



한국 경제성장 일군 주역들 초·중·고 경제 교사로 나서
강경식·김주일·신평재씨 등 100명 ‘에이스 봉사단’ 발대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관하는 ‘경제교육 에이스(ACE) 봉사단’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대식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강경식(전 경제부총리) JA코리아 이사장, 김주일 전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김문희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신평재 교보증권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 박상은 전 보험감독원장, 최경선 전 경기부지사, 기병태 대한공조 부회장 등 전·현직 기업인과 공무원·교사·언론인 100명과 이들의 강의자료 준비를 돕는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석채(KT 회장) 한국경제교육협회장은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경제가 비약적 성장을 해 왔지만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한국 경제성장 주역들의 활동으로 경제교육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제교육은 단순히 잘 먹고 잘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경제문제를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사단의 교육 매뉴얼과 콘텐트는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인 JA코리아가 제공한다. JA코리아 이사장인 강 전 부총리는 발대식 격려사에서 “시장경제는 ‘공짜 점심’이 아니라 우리가 뜻을 모아 유지해야 할 연약하고 훼손되기 쉬운 체제”라며 “오늘의 번영을 가져온 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장경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어려운 경제 수업은 지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원 자격으로 참석한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도 “교육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과정을 전달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내년 2월까지 강의를 위한 자체 교육과 자료 준비 등을 마치고 3월에 시작하는 새 학기부터 전국의 초·중·고교를 방문해 시장경제에 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소외계층 상대의 연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과 일반인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의 강의를 들으려면 한국경제교육협회(02-364-7001)에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최현철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