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남북 정상회담] "출국 의전 간소 하지만 의미 있게"

12일 오전 서울비행장(성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하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환송 속에 전용비행기에 탑승한다. 그러나 출국장에는 대통령 내외에게 꽃을 전달할 화동은 물론 주한외교단이 나오지 않는다.



단지 한쪽으로 도열해 있는 의장대만이 행사장을 빛낸다. 그러나 화려한 행사는 생략한다. 생방송으로 진행할 출국행사 때 간단한 출국 인사말만 한다.



이처럼 의전을 간소화하는 것은 남한과 북한은 서로 국가성(國家性.Nationhood)을 인정하지 않는 특수한 관계 때문이다.

여기에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첫 출발이지만 '간소하면서도 의미있게' 출국의전을 치르라는 金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당초 정부 일각에선 이번 방북의 '의미와 역사성' 을 들어 국빈(國賓)자격으로 외국을 방문할 때처럼 대규모 출국행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큰 행사임에도 의전은 간소하게 치른다는 정부의 의지 및 북한과의 특수성 등이 고려돼 화려하고 거창한 출국의전 절차는 생략했다" 고 설명했다.



이철희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