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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하프라인서 던진 버저비터가 결승점

SK가 또 버저비터에 울었다. 올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다. 연패 중이라 충격은 더 컸다. 전자랜드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74-7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SK는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64-7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주희정이 3점슛을 꽂아 3점 차로 따라붙었고 김민수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다 집어 넣었다. 방성윤은 극적인 동점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71-71 동점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2.3초. 골을 넣기는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정영삼이 하프라인에서 이판사판식으로 던진 슛이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우철 기자

◆전적(15일)

전자랜드(7승19패) 74-71 SK(8승17패)
KCC(16승9패) 80-65 오리온스(7승1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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