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2200만~2400만원
서울역에서 남산에 들어서는 초입인 서울역 10번 출구 쪽에는 STX본사·힐튼호텔,·CJ본사를 비롯한 대형 오피스 빌딩이 밀집도 직장인 상주인구만 수만 명에 이른다.
대기업 중심의 고소득층 상주인구가 주를 이뤄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객단가 높은 요식 업종들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공시지가만 3.3㎡당 3500만원이 넘어간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인근에 개발 호재들을 고려해 보면 장기적으로도 투자가치 상승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사업 안정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버즈두바이·타워팰리스·갤러리아팰리스·목동트라팰리스를 시공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 중이고 현재 공정률 85%다. 선시공 후분양 상가여서 안정적인 투자처라 할 수 있는 것. 남산 트라팰리스는 오피스동과 아파트동이 하나의 동선으로 연계성을 가져 건물 자체 수요만으로도 상업시설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북쪽에 35층의 대규모 국제컨벤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후암동 일대가 저층 주거 단지 등으로 재개발이 예정돼 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내년 6월 준공 예정. 상업시설의 분양가는 3.3㎡ 당 2200만~2400만원 선이다. 분양문의 02-775-7844.
임정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