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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딤돌'사업, 행복한 이웃 2만7000명 만들어





  조부모와 힘겹게 사는 김진영(여,11)은 올해들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많아졌다. 진영이가 살고 있는 집 근처의 우리은행 직원들이 진영이를 위해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동네 만두가게 아저씨는 정기적으로 진영이를 초대해 맛있는 만두를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했다. 아동센터 복지사들은 진영이를 데리고 자주 농구 경기를 보러갔고 함께 외식도 했다. 진영이의 행복한 날들, 바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5개 단체와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각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현금 기부가 아닌 중소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서울형 복지사업의 대표적인 민간연계 나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곳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ㆍ대한제과협회ㆍ서울시안경사회ㆍ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ㆍ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범 당시 125개였던 기부업체 수는 올해 11월말 현재 2311곳으로 늘었다. 또 이용 시민은 2만7000여명에 달했다. 기부업체 2311곳 중 소규모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외식업체가 1065곳(46%)으로 가장 많았고, 동네 병원과 약국, 미용실, 안경점 등 보건ㆍ의료ㆍ위생 관련 업체가 345곳(15%), 영어학원, 태권도 학원 등 교육업체 227곳(10%), 문구점ㆍ슈퍼 등 생활용품 업체 77곳(3%) 등이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개그맨 이봉원, 박미선씨 부부가 ‘서울 디딤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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