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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기무사 터에 건립 확정

서울 소격동 옛 기무사 터에 들어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의 뼈대가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1월 서울관 조성 발표 때부터 논란거리였던 국군지구병원 부지를 포함한 건립 계획안을 9일 발표했다. 국군지구병원이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건물로 이전한다는 부처간 관리전환 협약에 따른 것이다.



문화부는 이날 2012년 11월 완공 예정인 서울관 건립 일정을 제시했다. 미술관 전체 건립 규모는 연면적 3만3000㎡, 소요예산은 2900억원이다. 내년 9월 철거에 들어가 12월까지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끝낸 뒤 공사에 착수한다.



문화계의 관심이 쏠려있는 건축 방법은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쪽으로 정해졌다. 2008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본관은 그대로 두거나, 외관만 보존하거나, 전면을 수정하는 세 가지 방안 중에서 결정 한다. 설계는 내년 1월까지 아이디어 공모로 뽑은 5명 안팎 설계자 중 최종 설계자를 4월에 선정하고 시공자는 국제 입찰로 선발한다. 박순태 문화부 예술정책관은 “설계는 공모 방식(국제설계경기)으로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국내 건축가가 설계하게 된다”고 못박았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서울관 설계는 국내 건축가 손에 맡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정책관은 기무사 터의 서울관 전환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문화재 발굴 및 보존 문제는 문화재청과의 협조로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 재개발 지역 곳곳에서 터져 나온 문화재 유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무사터는 이미 지하 벙커 시설이 많이 들어선 상태여서 시굴조사가 12월 말이면 마무리된다는 설명이다.



정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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