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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in 마켓 변액연금보험] 브이덱스 vs 3업 인덱스

불안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상품 중 하나가 연금보험이다. 퇴직 후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식·채권 투자를 통해 수익률까지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 변액연금보험이다. 최근에는 일정한 수준의 수익을 내고 나면, 원금과 수익금을 보장해 주는 상품도 나왔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셈이다. 대표적인 상품이 대한생명의 브이덱스(V-dex) 변액연금과 교보생명의 3업(UP) 인덱스 변액연금이다.



안정적 +α 수익이냐 계단식 고수익이냐

브이덱스 상품은 일정한 수익(30%)을 내고 나면, 수익금이 주가지수에 연계돼 재투자되는데 별도의 운용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목표 수익을 달성하면 애초 정한 연금 수령 시기를 최소 45세까지 당길 수 있다. 갑작스러운 은퇴에 대응할 수 있는 셈이다.



3업 인덱스 상품은 단계별로 정해진 목표 수익을 달성한 후에도 계속 주식·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다. 그만큼 추가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또 가입 금액이 많으면 보험료를 최고 2.5% 할인해 준다. 보험은 장기 상품이어서 작은 할인도 나중에 꽤 큰 차이를 내게 된다.



단 두 상품 모두 일반 변액연금보험과 달리 최저 금액을 보증하는 데 따른 수수료가 붙는다.



◆수익 보장 기능=브이덱스 변액연금은 30% 수익이 나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한다. 12개 펀드로 운용되기 때문에 펀드 선택의 폭이 넓다. 연 12회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 있고, 2개 이상의 펀드에 분산 투자도 가능하다. 특히 목표 수익에 한 번 도달하고 나면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원래 보장하기로 했던 금액을 지급한다.



목표 수익 달성 후에는 원금은 공시이율에 따라 예금처럼 안정적으로 이자가 붙고, 수익금은 다시 주가지수에 연계해 운용된다. 주가가 계속해 오르면 수익금을 종자돈으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원금은 뺀 수익금만 재투자가 되기 때문에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3업 인덱스 변액연금은 30, 50, 100%로 정해진 단계별 수익률을 달성하면 그때까지 쌓인 적립금을 모두 보장하는 상품이다. 예컨대 5000만원을 적립해 1억원이 된 후 주가가 떨어져 손실이 나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에는 1억원을 보증하는 식이다. 수익이 달성된 후에도 펀드의 운용 실적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연금 수령 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증시가 활황을 맞으면 유리한 상품이다. 하지만 목표 수익이 높아지는 단계마다 채권 투자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높은 단계의 수익 보증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채권은 일반적으로 주식보다는 수익률이 낮다. 30% 수익이 난 후 일반 연금(공시이율 적용)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현재 수익률은 가입자가 어떤 형태의 펀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펀드 유형이 많은 브이덱스가 2~10% 수준이고, 3업은 4~8%대다. 수익률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www.klia.or.kr) 공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부가 기능=두 상품 모두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연금 개시 시점은 45~80세에서 선택할 수 있다. 브이덱스는 가입자가 보험 가입 기간 중 재해로 숨지면 1200만원의 보험금과 그때까지 적립된 보험료를 지급한다. 납입 면제 특약을 선택하면 중증 장애(장해 지급률 50% 이상)가 될 경우 남은 기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연금 지급 방식은 숨질 때까지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 기간을 정해 받는 확정연금형, 자녀에게 물려주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3업 인덱스도 재해사망·의료비·암 치료·입원 등 다양한 특약 중에서 필요한 것을 고를 수 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는 해약 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적립금을 중도 인출해 쓸 수 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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