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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화상강의 시스템 개발 아바타들이 모여 수업 들어

‘내 아바타가 강의실로 들어간다. 친구 아바타가 모두 자리에 앉아 있다. 아바타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된다. “숙제는 다 했나요?” 선생님의 질문에 아바타들이 “네” 또는 “아니요”로 답한다. “김유미 학생은 숙제를 안 해 왔군요. 1점 감점.” 강의 중간중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질문을 한다. 맞는 답을 한 학생은 포인트를 얻는다. 강의가 끝났다. 내 강의실로 들어가 오늘 수업을 정리하고 친구 아바타와 영화를 보며 논다’.

김남국 우암 수석연구원

우암이 개발 중인 3D 화상강의는 기존 화상강의의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 화상강의는 컴퓨터에 부착된 카메라로 학생과 선생님이 얼굴을 보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학생 수가 10명이 넘어서면 선생님은 학생들의 반응을 일일이 살피기 어려워 강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아바타를 이용한 화상강의는 실제 강의실과 유사한 공간을 만들어 게임처럼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의 상호 소통이 원활해진다. 학생들이 집중하기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김남국(37) 수석연구원은 우암에서 이 3D 화상강의 시스템 개발을 맡고 있다. 그는 국내 1세대 게이머다. 중학생 시절인 1987년부터 게임 서클 ‘미리내 소프트’에서 활동하며 게임 ‘그날이 오면’ 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미대를 졸업한 뒤 ‘재미시스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서 일했고 2005년부터 4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게임 연구를 담당했다. 우암은 현재 공공 부문 화상강의 솔루션 1위 업체다. 16개 시·도교육청에 방과 후 화상교육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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