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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탈모 고민하는 아들 ‘위로’된 스페셜리포트

요즘 서른이 넘은 미혼의 아들은 탈모에 대해 관심이 많고 고민도 크다. 머리숱이 많지만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에 신경을 곤두세워 샴푸부터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탈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앙SUNDAY가 스페셜리포트(11월 29일자 20~23면)로 ‘탈모’를 다뤘기에 아들에게 읽으라고 권했다. 대머리의 역사를 말해 주듯 미국 역대 대통령과 작가 등의 출현이 흥미로웠고, ‘대머리의 처지는 흑인과 같다’는 말처럼 탈모인들의 심정과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위인을 예로 들어 위로(?)를 담은 내용을 보며 대머리도 오랫동안 뿌리박힌 문화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개된 탈모 예방법은 많이 알려졌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다. 탈모 치료 제품에 눈 돌리기 전에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
김영명(61·주부·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해 5만 마리 유기견 사진과 기사에 충격

와이드샷으로 사진과 함께 게재된 유기견에 대한 기사(11월 29일자 18~19면)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 예삐·보삐·방울이 등 예쁜 이름으로 사랑을 받으며 살던 애완견들이 길로 내몰려 유기견으로 등록되고 그 숫자만 한 해 5만 마리가 넘는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텔레비전이나 다른 미디어를 통해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 숫자일 줄은 생각지 못했다.
나도 강아지를 분양받아 키워 본 적이 있고 중간에 떠나보내야 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인지 그들이 받았을 상처와 아픔을 알 것 같았다. 자신의 생명에 아무런 선택권 없이 버려져 안락사당하는 애견들. 그들에게 희망은 없는 걸까? 앞으로 애견가들이 애견을 분양받을 때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하고, 또 그 결정을 번복하지 않는 태도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수지(29세·방송작가·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루저 논란의 원인은 마음속의 열등감

이나미씨가 쓴 ‘루저 논란을 보며’라는 제목의 칼럼(중앙SUNDAY 11월 29일자 15면)을 읽고 공감했다. 수능이 끝나고 고3 학생들이 시간이 많은 지금,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와 방문이 끊이지 않고, 병원에서는 이들을 잡기 위해 각종 할인 행사를 한다니 누구를 탓하랴? 비슷한 외모와 유행에 따른 옷차림, 나이, 학력, 성별 불문하고 외모 지상주의로 흘러가는 현상은 의료 사고와 부작용이 속출해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번지고 있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가 가진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우리에게는 ‘자기 만족’이 없고, 그러니 항상 남과 자신을 비교하게 된다. 또한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살면서 자주 느낀다.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게 되면 자신의 심신만 지치고 진정한 나는 없게 된다.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
전용기(62·자영업·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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