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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극기 선명한, 1903년 대한제국 주미 대사관

고종의 한이 서린 ‘대한제국 주미 대사관(당시 이름은 공사관)’의 건물 내부 사진을 중앙SUNDAY가 입수했다. 1903년에 찍은 이 사진엔 대사관 내벽을 태극기가 휘장처럼 위엄 있게 감싸고 있다. 워싱턴역사협회(the Historical Society of Washington DC)에 있던 것을 재미동포 윤기원 한국역사보존협회 이사장이 촬영해 본지에 제공한 것이다.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은 1891년 내탕금(황실 자금)을 내어 당시엔 큰돈이었던 2만5000달러를 주고 대사관 건물을 매입했다. 청나라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자주 외교를 펼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이 건물은 1910년 대한제국이 경술국치를 당한 지 3일 만에 일제에 빼앗겼다. 정부는 옛 대사관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지만 집주인이 44억원 이상을 요구해 사지 못했다. 이에 따라 30억원의 예산은 불용액으로 처리되고, 옛 대사관 매입 계획도 일단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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