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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재즈 선율에 젖어 …

지난해 8월 대구국제재즈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는 그룹 ‘애플재즈오케스트라’.[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 제공]
재즈 매니어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09 대구국제재즈축제’를 마련한다.

행사에는 독일·미국·캐나다·일본과 서울·대구의 가수·연주자들이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재즈는 19세기 말∼20세기 초 흑인 음악에 클래식 등의 요소가 섞여 만들어진 미국의 대중음악을 말한다.

재즈축제는 올해 2회째다. 보수적인 도시 분위기를 바꿔 보자며 대구의 재즈 음악가와 공연기획사 대표들이 만든 순수 민간 행사다.

뮤지컬과 오페라에 치우친 ‘문화 편식’을 바로잡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대구의 재즈 매니어는 1만여 명, 카페·클럽 등 재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100여 곳으로 추정된다.

조직위의 김중화(36) 집행위원장은 “지난해는 준비가 부족해 대중 가수도 많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재즈 음악가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제에는 모두 13개 팀이 참가한다. 유명한 재즈 음악가도 많다.

대표적인 인물은 재즈 그룹 ‘프린지’의 리더이자 세계적 색소폰 연주자인 미국의 조지 가르존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는 재즈계의 ‘숨은 거장’으로 불린다.

한국의 재즈 1세대인 윤희정도 출연한다. 그는 1972년 가요 ‘세노야 세노야’로 데뷔한 뒤 재즈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인기그룹인 윈터플레이와 가수 웅산도 만날 수 있다. 웅산은 이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조직위는 축제 기간 중구 동성로의 재즈클럽 ‘소공’ ‘댓’ 등지에서도 공연을 선보인다. 김 위원장은 “축제가 재즈 애호가를 늘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ww.Dijf.co.kr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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