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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남 전자통신연구원장 “SW·콘텐트 강해야 진짜 IT 강국”

“해외 기업들이 우리 연구원의 특허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꽤 있는 것을 확인해 소송 중입니다. 이들 기업으로부터 징수하는 특허료만 2012년까지 1억 달러 정도 될 것 같아요.”



지난달 말 취임한 신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53·사진) 원장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앞으로도 이처럼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벌어들이는 특허료는 전액 연구개발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21년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연구에 매진해 왔다.



-연구소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국가 전략기술 어젠다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협동 연구체제로 바뀌어야 한다. 다른 연구기관, 지역 거점 대학하고도 울타리를 허물어 적극적으로 공동연구에 나서려고 한다.”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의 현주소는.



“유·무선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고, 휴대전화나 반도체 등의 제조업도 세계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와 콘텐트, 핵심 부품 분야는 아직도 취약하다. 이 부분을 보강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진정한 정보통신 강국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녹색성장 기술이 화두다.



“ 우리 연구원은 자동차와 조선·에너지·의료·교육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개발에 나서려고 한다.”



-각오가 있다면.



“‘정보통신기술(IT) 국가대표’로서 우리가 창출한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연구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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