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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대화] “정상회담 급한 것 없어 … 정상 절차 밟아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은.

“남북문제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하려고 한다. 북한핵을 포기시키는게 가장 선결 문제다. 정상회담은 우리가 당장 정치적으로 해야 될 이유가 없다. 북한 핵을 포기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국군포로, 납치 문제 등을 풀어나갈 수 있다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핵 문제도 대한민국이 당사자라고 생각한다. 가장 위협을 받는 나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랜드바긴이라는 걸 알렸고, (국제사회도)대부분 동의를 했다. 북한 문제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모든 문제, 정상회담이 아니라 여러 가지 남북 간 관계에 있어서도 정상적인 관계로 돌려놓고 그 위에서 얘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핵 문제도 해결하고 북한 인도적인 문제도 해결하고 해서 남북이 화해하고 공동번영으로 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해결되면 언제든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만날 수 있다고 본다. 장소는 사실 두 번 찾아가서 만났기 때문에 이제는 한국에 와야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장소는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굳이 서울이 아니어도, 대한민국 영토가 아니어도 된다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특전사에 복무 중인 아들이 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한다는데 이해할 수 없고, 부담도 된다.

“어느 부대에 있더라도 자진해서 자기 가겠다는 사람만 보낼 것이니 괜찮다. 대기업도 돈을 많이 벌면 사회적 책임 다 해야 한다. 소위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우리나라가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1971년도까지 무상원조를 받았다. 또 6·25전쟁 때 우리랑 관련 없는 나라 16개국이 도와줬다. 이제 우리가 남을 도와줄 입장 됐다. 도움을 받다 도움 주는 나라가 된 것은 우리가 2차 대전 이후에 유일한 나라다. 이제 우리도 테러 막고 평화를 유지하는 일에도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이 위험하다고 하니까 전투병이 가는 건 아니고 1차적으로 150명이 후방에서 의료시설 만들고 직업훈련 시키는 등 평화적 사업을 할 것이다. 이 150명을 지키려고 하니까 한 사람당 두세 사람 해서 300명 내외가 가서 봉사하고 지켜주는 작업을 할 것이다. (파병 지역이)후방이라 안전한 지역에서도 사고가 나지만 가능하면 생명에 위협이 없는 위치에서 전투는 전혀 하지 않고 할 것이다. 이라크에 갔던 (자이툰)부대도 인명 피해 없이 봉사해 좋은 얘기를 들었다. 우리가 국제사회에 보답함으로써 지위를 향상하면 우리 제품 값도 올라간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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