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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열차 발권시스템 2시간 반 마비

27일 오후 5시21분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으로 발권시스템이 마비돼 전국 기차역이 큰 혼잡을 겪었다. 발권이 중단된 서울역 매표소 앞에 승객들이 몰려 있다. [김경빈 기자]
철도파업 이틀째인 27일 전국의 열차표 발권시스템이 동시에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철도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또 평소 300여 편 운행되던 화물열차는 10% 정도밖에 운행되지 않아 물류차질이 계속됐다.

이날 퇴근시간을 앞둔 오후 5시21분 서울 용산의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사고가 발생해 발권시스템 서버가 다운됐다. 이 사고로 오후 7시55분까지 2시간34분 동안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340여 개 기차역의 발권창구와 인터넷, 전화자동응답(ARS) 예약시스템이 전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일부 승객은 역에 나왔다 열차를 놓치는 등 전국의 역이 큰 혼잡을 빚었다.

이에 앞서 오전 7시50분에는 서울 구로역에서 전동차가 선로를 잘못 진입해 인천~청량리와 수원~청량리행 전동차가 40~60분가량 늦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체 기관사가 신호를 잘못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고가 잇따르는 것은 노조 파업 이후 운용인력이 절대 부족해진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평소 운용인력 2만5000여 명의 58% 수준이다.

글=장정훈 기자
사진=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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