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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뉴스] 글로비서티(Globesity)

비만 인구가 세계적으로 많아지는 ‘글로비서티(Globesity)’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매체인 글로벌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글로비서티는 ‘세계적인(Global)’과 ‘비만(Obesity)’의 영어 합성어다. 비만을 가늠하는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해본 결과 뚱뚱한 인구의 증가세가 전 세계적으로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 수로 나눠 계산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MI가 30 이상이면 비만, 25~30이면 과체중으로 규정한다. WHO는 비만과 과체중을 합한 성인 인구가 2005년 20억 명에서 2015년 3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만이 가장 심한 나라는 남태평양의 사모아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사모아인들은 코코넛과 생선 등 자연식품을 즐겨 먹었다. 그러나 햄버거 등 기름기 많은 서양 음식이 전해지면서 BMI가 25 이상인 인구 비율이 93.5%에 이른다.

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도 대표적인 비만 국가로 꼽힌다. 키리바시는 굶주리는 사람이 많아 식량 원조를 받는 국가였다. 하지만 통조림 햄 등 기름지고 값싼 음식이 한꺼번에 들어오자 과체중 인구 비율이 81.5%로 뛰어올랐다. 이 밖에 미국·독일·이집트·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뉴질랜드·이스라엘·크로아티아·영국 등이 세계 10대 비만 국가로 꼽혔다.

김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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