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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60년’에 빛나는 사학의 명문



천안의 대표 사립 명문으로 성장해 온 계광(桂光)중학교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계광중은 같은 교정의 천안고등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계광학원(이사장 서정애)에 속해있다. 천안고(1954년 개교당시 이름 계광고) 보다 5년 앞선 1949년 고등공민학교로 개교했다.

계광중학교 동창회



설립자는 서광벽(1908~1996) 초대 교장. ‘경천애인·인재양성’ 건학이념 아래 ‘근면·강직·검소’를 교훈으로 학교를 세웠다. 계광중은 올해 졸업생(58회) 305명을 합쳐 총 1만7771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현재 학생 수는 1학년 8학급(288명), 2학년 10학급(362명), 3학년 8학급(299명)으로 총 949명이 재학 중이다. 한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36명. 70년대 학 학급이 60명이 넘던 콩나물시루같던 시절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으뜸인재를 키운다



‘사랑과 열정으로 으뜸인재 육성에 앞서가는 학교.’ 2007년 취임한 김영일 교장은 “덕성과 학력을 골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믿음과 사랑으로 동참하는 학부모의 후원 속에 전 교직원(47명·교사 40명)이 행복한 배움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광중은 예절바른 인성을 갖춘 도덕인, 원만한 성품의 교양인, 학력 뛰어난 실력인, 진취적인 창의인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동문회의 후원이 재학생 교육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올 9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나간 양동환(2년)군이 기계과학탐구 분야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로봇’으로 대상을 타기도 했다.



21년된 동창회 역사



1978년 10월 설립됐다. 현 조직은 동문회장-부회장-사무총장-사무국장-사무차장-총무(8명) 등으로 구성됐다. 부회장은 기수에 관계없이 동창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문을 임명한다. 이사는 각 기수 회장·총무로 선임한다. 사무총장 이하 실무 임원은 회장이 뽑는다. 현 사무총장은 원기호(25회·현대자동차운전학원장)씨가 맡고 있다. 정치인으론 전용학 전 국회의원(18회·한국조폐공사 사장),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18회), 이진환 전 도의원(18회), 정종학 충남도의회 부의장(19회), 홍성현 도의원(24회), 도병국 천안시의원(35회) 등이 있다. 법조인으로 도병수 변호사(26회)·이한선 변호사(28회)가 있다. 의료인은 신용길 신용치과원장(18회), 김기대 금강외과원장(21회), 정성환 서울 순천향대 정형외과장(25회) 등.



동창회는 20여 년 동안 매년 총동문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스승의 날(5월 15일) 직전에 열어 모교 은사들에게 인사할 기회를 갖는다. 그 외 기수별로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개교 60돌 홈커밍데이



28일(토) 오전 10시30분 신축된 모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전 12시까지 개회식, 공로패·감사패 증정 및 기념 식수 행사를 마치고 오찬과 함께 곰두리예술단의 밸리댄스·가수 공연을 관람한다.



※개교연도가 같은 천안중과 천안북중은 60주년 행사를 열지 않는다.






정종학 계광중 총동문회장

“어릴 적 맺은 인연, 평생을 이어 갑시다”




정종학 총동문회장(55·19회·충남도의회 부의장)은 지난해 7월 제10대 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60주년을 계기로 동문들이 총 단결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모교 사랑, 동문 사랑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정 회장은 이번 개교 60주년 홈커밍데이를 마련하기 위해 1년 여 간 실무진과 함께 많은 노력을 펴왔다. 정 회장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기인 중학시절은 사람과 사람의 진정한 교류와 인연이 쌓이는 시기”라며 “인간 형성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같이 공부하고 뛰놀며 맺은 이 소중한 인연을 평생 가져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광중은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서광벽 선생의 경천애인·인재양성의 건학이념 아래 수많은 인재를 길러 낸 명문중학교”라며 “우리 계광인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저력을 갖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주어진 몫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동문회가 기쁜 일에 동문들끼리 박수를 쳐 주고, 슬픈 일에 함께 위로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동문회 차원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천안·아산LIFE’의 동창회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동창회 시리즈를 중학교 및 재천안 다른 지역 학교 동창회까지 확대합니다. 송년회 시즌을 맞아 동문들 소식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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